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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부블릭 : 테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송띠 2025. 1. 7. 17:57

알렉산더 부블릭 (사진출처 : 개인 인스타그램)

 

카자흐스탄의 알렉산더 부블릭(Alexander Bublik)은 현대 테니스에서 가장 독특하고 예측불가능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전통적인 테니스의 틀을 깨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1997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현재는 카자흐스탄 국적으로 활약하는 부블릭은 198cm의 큰 키와 강력한 서브, 그리고 무엇보다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팬들과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블릭은 2023년 헨틀레이 오픈에서 자신의 첫 ATP 500 타이틀을 획득하며 세계 랭킹 26위까지 올랐고, 그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솔직한 인터뷰 방식은 테니스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자신이 테니스를 주로 돈을 위해 한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테니스 선수들이 자신의 진짜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문화에 도전하고 있다.

테니스 초보 독학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부블릭의 사례는 여러 측면에서 영감을 줄 수 있다. 그의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테니스가 단순히 기계적인 기술의 반복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스포츠임을 보여준다. 또한 그의 실험적인 접근법과 위험을 감수하는 태도는 테니스에서 정해진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글에서는 알렉산더 부블릭의 테니스 스타일과 기술적 특징, 그리고 그의 접근법에서 테니스 초보자들이 배울 수 있는 요소들을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테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부블릭의 사례를 통해, 테니스 초보 독학을 하는 여러분도 자신만의 테니스 여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창의적인 서브와 언더핸드 서브의 활용

부블릭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그의 창의적이고 예측불가능한 서브다. 198cm의 큰 키를 활용한 강력한 서브는 그의 주요 무기지만, 그를 정말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경기 중 자주 시도하는 언더핸드 서브다. 그는 현대 테니스에서 언더핸드 서브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선수로, 이를 단순한 트릭이 아닌 전략적 무기로 사용한다.

부블릭은 상대가 베이스라인 깊숙이 위치할 때 갑자기 언더핸드 서브를 구사하여 상대의 리듬을 깨고 쉬운 포인트를 획득한다. 또한 그는 언더핸드 서브를 단순히 깜짝 놀라게 하는 전술이 아니라, 경기 상황과 상대의 포지셔닝을 면밀히 분석한 후 전략적으로 사용한다.

테니스 초보 독학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전통적인 서브 기술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부블릭의 사례는 서브가 단순한 포인트의 시작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기임을 보여준다.

창의적인 서브를 개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부블릭의 접근법을 참고할 수 있다:

  1. 다양한 서브 패턴: 같은 토스와 모션에서 다양한 방향과 스핀의 서브를 구사하는 연습을 한다.
  2. 상대 분석: 상대의 리턴 위치와 패턴을 관찰하고 그에 맞는 서브 전략을 수립한다.
  3. 언더핸드 서브 연습: 언더핸드 서브도 정식 기술로 연습하여 필요할 때 자신감 있게 사용한다.
  4. 예측불가능성 유지: 같은 패턴을 너무 자주 반복하지 않고 다양한 옵션을 혼합하여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부블릭은 특히 중요한 포인트에서도 과감하게 언더핸드 서브를 시도하는 용기를 보여준다. 이는 그가 관습적인 '안전한 플레이'의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선택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테니스 초보자들도 때로는 관습을 깨고 창의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를 배울 수 있다.

예측불가능한 샷 선택과 위험 감수

부블릭의 또 다른 큰 특징은 그의 예측불가능한 샷 선택과 위험을 감수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다. 그는 안정적인 랠리보다는 창의적이고 때로는 무모해 보이는 샷을 선호하며, 이러한 접근법이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특히 그는 드롭샷, 로브, 트위너(다리 사이로 치는 샷) 등 화려한 샷을 자주 시도하며, 이를 단순한 쇼가 아닌 포인트를 따내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활용한다. 이러한 예측불가능성은 상대 선수가 그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어 심리적 우위를 점하는 데 도움이 된다.

테니스 초보 독학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여 안전한 샷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부블릭의 사례는 때로는 위험을 감수하고 창의적인 샷을 시도하는 것이 게임을 더 즐겁게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예측불가능한 플레이 스타일을 개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부블릭의 접근법을 참고할 수 있다:

  1. 다양한 샷 연습: 기본적인 그라운드 스트로크뿐만 아니라 드롭샷, 로브, 슬라이스 등 다양한 샷을 정기적으로 연습한다.
  2. 직관적 플레이: 때로는 '올바른' 샷에 대한 생각을 내려놓고 직관적으로 플레이해본다.
  3. 실험 정신: 연습 경기에서 다양한 전략과 샷을 실험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4. 실수에 대한 두려움 극복: 실수를 배움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다.

부블릭은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테니스를 친다. 그것이 때로는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이 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자기 확신과 개성 표현은 테니스 초보자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기대나 전통적인 방식에 얽매이기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접근법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강력한 서브와 퍼스트 스트라이크 테니스

부블릭은 198cm의 큰 키를 활용한 강력한 서브와 퍼스트 스트라이크 테니스(서브 후 1-2타 내에 포인트를 끝내는 전략)로 많은 쉬운 포인트를 획득한다. 그의 서브는 시속 220km를 넘나드는 강력한 퍼스트 서브와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세컨드 서브가 특징이다.

특히 그는 서브 이후 첫 번째 포핸드나 백핸드에서 공격적인 샷을 구사하여 빠르게 포인트를 끝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퍼스트 스트라이크 테니스는 체력을 보존하고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효과적인 전략이다.

테니스 초보 독학을 하는 과정에서 서브는 가장 어려운 기술 중 하나지만, 동시에 가장 중요한 무기이기도 하다.

부블릭은 "나는 랠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빠르게 포인트를 끝내는 것을 선호한다"고 솔직하게 말한 바 있다. 이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개발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 테니스 초보자들도 자신의 신체적 특성과 기술적 강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플레이 스타일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적 자유와 압박감 관리

부블릭은 코트 위에서 놀라울 정도의 정신적 자유를 보여준다. 그는 승패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않고, 때로는 무심해 보일 정도로 자유롭게 플레이한다. 이러한 접근법은 그가 압박감 속에서도 자신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그는 실수나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준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테니스를 돈을 벌기 위한 직업으로 본다. 내가 이기든 지든, 내일은 또 다른 날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관점은 그가 과도한 압박감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테니스 초보 독학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실수나 패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부블릭의 접근법은 이러한 심리적 장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신적 자유와 압박감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부블릭의 접근법을 참고할 수 있다:

  1. 결과보다 과정 중시: 승패보다는 코트에서의 경험과 배움을 중시한다.
  2.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기: 실수를 배움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성장한다.
  3. 유머 감각 유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4. 테니스 외적인 관심사 유지: 테니스 외에도 다양한 관심사와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한다.

부블릭은 또한 중요한 포인트에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지 않는 일관성을 보여준다. 많은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보수적으로 변하는 반면, 그는 자신의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지한다. 이는 자신의 테니스 철학과 스타일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준다. 테니스 초보자들도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과 철학을 발전시키고, 이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적 다양성과 손목 활용

부블릭은 놀라운 기술적 다양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손목을 유연하게 활용한 다양한 샷이 특징이다. 그는 같은 자세에서 다양한 방향과 스핀의 샷을 구사할 수 있으며, 이러한 능력이 그의 예측불가능성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그의 드롭샷은 현대 테니스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는 강력한 랠리 중에도 갑자기 부드러운 드롭샷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이를 위해 손목의 미세한 조절을 활용한다.

테니스 초보 독학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기본적인 그라운드 스트로크에만 집중하고 다양한 기술 개발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부블릭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기술을 갖추는 것은 더 완성된 선수가 되는 데 중요하다.

기술적 다양성을 개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부블릭의 접근법을 참고할 수 있다:

  1. 손목 유연성 개발: 손목의 유연성과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연습을 한다.
  2. 다양한 샷 연습: 매 연습 세션에서 기본 스트로크뿐만 아니라 드롭샷, 슬라이스, 로브 등 다양한 샷을 포함시킨다.
  3. 디셉션(속임) 연습: 같은 자세에서 다양한 샷을 구사하는 능력을 개발하여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4. 손목 강화 운동: 손목의 힘과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특별한 운동을 포함시킨다.

부블릭은 또한 양손 백핸드와 한손 백핸드 슬라이스를 모두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있다. 이러한 기술적 다양성은 그가 다양한 상황과 코트 표면에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테니스 초보자들도 초기부터 다양한 기술을 골고루 발전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완성된 선수가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독특한 코트 매너와 자기표현

부블릭은 코트 위에서의 독특한 행동과 솔직한 자기표현으로도 주목받는다. 그는 전통적인 테니스 에티켓에 얽매이지 않고, 때로는 라켓을 던지거나 관중과 상호작용하는 등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때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를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선수로 만든다. 그는 테니스가 너무 엄격하고 보수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하며, 선수들이 더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테니스 초보 독학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올바른' 테니스 방식에 대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블릭의 사례는 테니스에서도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고, 때로는 그것이 더 즐겁고 효과적인 플레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기표현과 개성 개발을 위해 다음과 같은 부블릭의 접근법을 참고할 수 있다:

  1. 자신만의 스타일 찾기: 다른 사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맹목적으로 모방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독특한 스타일을 발견하고 발전시킨다.
  2. 감정 표현 균형: 감정을 완전히 억누르기보다는 건설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3. 테니스 즐기기: 승패나 기술적 완벽함보다 테니스를 즐기는 것에 우선순위를 둔다.
  4. 자신의 철학 발전: 테니스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접근법을 발전시킨다.

부블릭은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플레이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 그것이 일부 사람들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는 진정성 있게 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진정성과 자기표현은 테니스를 더 개인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만들 수 있다. 테니스 초보자들도 테니스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전략적 불일치와 리듬 깨기

부블릭은 상대 선수의 리듬과 흐름을 깨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그는 의도적으로 경기의 템포를 바꾸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예상치 못한 샷을 구사하여 상대의 집중력과 안정감을 흔든다.

이러한 '전략적 불일치(strategic dissonance)'는 그의 게임 플랜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는 빠른 포인트와 느린 포인트를 번갈아 가며, 때로는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거나 갑자기 템포를 높이는 등 상대가 편안한 리듬을 찾지 못하게 만든다.

테니스 초보 독학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일관된 플레이에만 집중하고 전략적 변화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부블릭의 사례는 때로는 의도적으로 패턴을 깨고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략적 불일치와 리듬 깨기를 위해 다음과 같은 부블릭의 접근법을 참고할 수 있다:

  1. 템포 변화: 빠른 포인트와 느린 포인트를 의도적으로 번갈아 가며 상대의 리듬을 방해한다.
  2. 패턴 변화: 같은 패턴을 너무 오래 유지하지 않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전략을 변경한다.
  3. 심리적 게임: 바디 랭귀지와 코트 매너를 통해 상대의 집중력을 흔든다.
  4. 다양한 페이스: 강력한 샷과 부드러운 샷, 빠른 샷과 느린 샷을 효과적으로 혼합한다.

부블릭은 또한 경기 중에 갑자기 극도로 공격적인 모드로 전환하는 능력이 있다. 그는 몇 게임 동안 비교적 일반적인 테니스를 치다가 갑자기 위험한 샷을 연속으로 시도하며 게임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기도 한다. 이러한 예측불가능성은 상대 선수가 그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어렵게 만든다. 테니스 초보자들도 때로는 의도적으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고 다양한 접근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알렉산더 부블릭은 현대 테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선수다. 그의 창의적인 플레이 스타일, 예측불가능한 샷 선택, 그리고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태도는 테니스 초보 독학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많은 영감과 교훈을 제공한다.

테니스 초보 독학을 하는 과정에서 부블릭의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점은 테니스에서의 창의성과 자기표현의 중요성이다. 테니스는 단순히 기계적인 기술의 반복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인 스포츠이기도 하다. 부블릭처럼 때로는 관습을 깨고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부블릭은 "테니스는 너무 진지해졌다. 우리는 때로는 이것이 단지 게임일 뿐이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관점은 테니스 초보자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 승패나 완벽한 기술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보다는, 테니스의 즐거움과 자기표현의 기쁨을 찾는 것이 지속 가능한 테니스 여정의 핵심일 수 있다.

결국 알렉산더 부블릭이 보여주는 테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기술적 완벽함이나 일관성보다는 창의성, 자기표현, 그리고 테니스를 즐기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그의 접근법은 테니스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자신을 표현하고 발견하는 예술적 매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교훈들을 마음에 새기고 코트에 나선다면, 테니스 초보 독학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알렉산더 부블릭처럼 테니스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테니스를 즐기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

 

스폰서쉽 : EA7
라켓 : Tecnifibre TFight ISO 305
   - 헤드크기 : 98sq
   - 무게 : 305g
   - 밸런스 : -
스트링 : Yonex Poly Tour Pro 125
   - 텐션 : -
   - 게이지 : 16L
테니스화 : On Roger Pro